대학생 및 고교생 각 60명, 중학생 45명 선발

제주도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재단이 2021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대학생·고교생 각 60명, 중학생 45명으로 총 165명이다. 

대학생의 경우 도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돼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고려해 선발되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이 이뤄진다. 고교생은 도내 30개교에서 학교당 2명씩, 총 60명(성적우수자 1명, 저소득층 1명)을, 중학생은 도내 중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총 45명(저소득층 1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samdasoo.incruit.com) 으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의 자원 중 가장 가치 있는 보물이 바로 제주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도민의 대표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재단은 제주의 인재들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 갈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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