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에서 ‘조합원 뇌 MRA 검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전년보다 2배 늘어난 고령조합원 600명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뇌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사란 MRI장비를 이용해 혈관촬영을 하는 방법으로, 뇌동맥류와 뇌혈관의 협착 등 혈관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다.
고봉주 조합장은 “우리 농협에서의 뇌 MRA 검진 지원으로 뇌질환 예방 및 유소견자 치료 유도를 통해 조합원의 건강한 영농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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