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중학교가 2020년 마을교육공동체 특색사업으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마을의 기억 책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 1일 ‘마을 아카이빙 북’을 출판했다.
표선중학교는 마을 아카이빙 북 출판 프로젝트를 위해 재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12개 마을(가시리, 성읍1리, 성읍2리, 세화1리, 세화2리, 세화3리, 신천리, 신풍리, 토산1리, 토산2리, 표선리, 하천리)의 이장과 MOU를 맺고, 1팀 1마을 지도자와의 연계로 총 2차례 마을 탐방해 책 출판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작성했으며 학생들은 사진 촬영 및 편집, 마을과 관련한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하면서 마을을 기록하는 등 책을 완성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마을을 탐방하며 마을의 역사와 전통에 관심이 생겼고, 마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또한 “이런 것들을 기록, 촬영하며 원고를 만들고 책으로 출판까지 하는 정말 멋진 프로젝트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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