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제주시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청소년성문화센터 내 체험관에서 진행하는‘체험관 교육’과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 단체 및 기관, 학교 등을 위한‘찾아가는 성교육’프로그램이 나누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험관 성교육은 대상별 특성에 따라 △유아·유치부를 위한‘아기가 태어났어요’ △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시설 내 청소년을 위한 ‘소행성(소중하고 행복한 성이야기)’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학교(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체험 형 프로그램 ‘소통하는 우리들의 성 이야기’ △지역사회 축제 및 청소년 행사를 연계한 ‘성 문화존’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 성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도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왁자지껄 성문화 놀이터’를 운영해 성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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