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 의장은 3일 도교육청을 찾아 이석문 교육감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불우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 전 의장은 3일 도교육청을 찾아 이석문 교육감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불우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충홍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고 전 의장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이석문 교육감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이 봉급 우수리 등을 모아 사회복지공동회에 전달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후원을 하고 있는데, 고 전 의장은 도교육청 직원들의 뜻에 부합해 선뜻 1천만원을 기탁했다. 
고 전 의장은 “제가 보탠 십시일반의 정성이 좋은 곳에 쓰여 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모금 정신에 부합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전 의장은 지난 2018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끝으로 도의회 의원을 내려놓으면서 제주사회의 원로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제주도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과 제주지역 원로모임인 ‘돌하루방회’ 회장, 학교법인 귀일학원 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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