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 제주도내 주소 둔 만19세~35세 대상 총 10명 연말까지 활동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 나갈 청년·대학생 계층을 통해 자치역량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나갈 청년·대학생 계층을 통하해 전 도민의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자치역량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움에 따라 온라인 홍보방식의 필요성이 높아간다는 점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자치분권 분야를 청년·대학생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하여 쉽게 풀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함께 만들고 함께 꿈꾸다 : 청년·대학생이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김기성, 김정수 공동대표)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은 제주도내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만 35세 중 자치분권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자치분권 홍보단은 ▲자치분권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 가능하거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자치분권에 대한 소식을 신속하고, 넓게 홍보할 수 있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의 지방분권운동 활동사항을 홍보할 수 있는 도민으로 활동기간은 위촉일부터 올 연말까지이다.
필요한 제출 서류는 지원 신청서 1부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1부로 지원자 선발방식은 신청서 서류 기반 1차 심사 후 개별 인터뷰를 통한 2차 심사로 결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내 관련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청년·대학생 자치분권 홍보단 1기 선발을 위하여 언론사 배너 광고 및 도·행정시 홈페이지 관련 배너 신설, 도내 대학교 연계 홍보를 통하여 지원자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고종석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15주년을 맞은 기념비적인 해라는 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활동 필요성이 제고되면서 이에 친숙한 청년·대학생 계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나갈 제주 청년·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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