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작업이 진행 중인 제주-인천 여객선 [연합]
건조 작업이 진행 중인 제주-인천 여객선 [연합]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제주-인천항로 여객선이 오는 9월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인천 항로 취항은 세월호와 오하마나호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2014년 5월 면허 취소된 이후 7년만이다.

제주-인천 여객선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하이덱스스토리지는 2019년 말 현대미포조선과 2만7천톤급 카페리선(여객+화물) 건조 계약을 맺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새 여객선 건조에 착수해 올해 9월 하이덱스스토리지에 인도할 계획이다.

인천-제주 여객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8시 인천항을 출발, 13시간가량을 운항해 다음날 오전 9시 제주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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