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지차체 243개소 합동점검 ‘시정조치’

제주경찰청이 도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제주시·서귀포시청 위생지도팀)와 함께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합동 점검은 지난 1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 합동점검으로 제주시청 일대, 연동 누웨모루 거리, 서귀포시 항공모함 인근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점검 당일 합동점검반은 유흥주점 등 총 243개소를 점검해 밤 9시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한 일반음식점 5개소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설 명절 연휴까지 점검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자체와 협업해 행정명령 위반사례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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