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한 도내 5개 농·축협 조합장. 왼쪽부터 고철민(표선농협)·강병진(하귀농협)·현승종(함덕농협)·김문일(남원농협)·오충규(김녕농협) 조합장.
2020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한 도내 5개 농·축협 조합장. 왼쪽부터 고철민(표선농협)·강병진(하귀농협)·현승종(함덕농협)·김문일(남원농협)·오충규(김녕농협) 조합장.

제주농협 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제주도내 5개 농·축협(전국 121개)이 8일 수상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현황, 서비스품질, 위기관리 대응력 등 상호금융사업에 대해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서 농·축협의 건전결산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자 실시해 왔다.

제주지역에서는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표선농협은 7년 연속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저금리 등 갈수록 더해지는 대내외 악조건 하에서도 수상 농·축협의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임직원 모두가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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