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가 오는 25일까지 도·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더 탐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주 3일 프로젝트 실습’과 ‘주 5일 인턴십’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발 기업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교육생(탐나는 인재)과 함께 6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실습프로그램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6개월간 주3일 기업에서 제안한 현장기반 프로젝트(신사업기획 등)를 공동수행하게 된다. 센터가 교육생에게 월 150만원 상당의 수당을 지급하므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없다.

주5일인턴십은 도·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근로계약 및 4대보험 가입을 통해 기업 소속의 근로자 신분이 된다. 

최초 6개월 운영 후 교육생과 기업의 합의에 의해 인턴십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턴십 운영 및 인건비 지원기간은 12개월까지 가능하며, 기간 종료 후 기업은 교육생을 정규직으로 의무 전환해야 한다. 

또한 기업은 교육생에게 매월 제주도 생활임금수준 (2021년 기준 212만1천350원) 이상의 급여를 선 지급해야한다. 센터는 급여의 일부(150만원)를 기업에 정산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실습과 인턴십 선택 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25일까지 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 매칭 및 프로그램 시작 시점은 4월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dn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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