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도·행정시·유관기관 등 13개 기관 참여

문화정책 거버넌스 구성

 

제주도는 10일 유관기관 간 문화정책 거버넌스를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예술관련 도(사업소 등), 행정시(문화도시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정책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문화예술인 지원 및 문화예술발전 방안, 문화 뉴노멀시대 정책방향 및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정책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관별 정책을 공유하고 쌍방향 소통을 통한 현장 의견수렴 등 포스트 코로나 이후 문화예술정책의 발굴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 및 사업추진에 대한 공유의 장이 부족했다라고 전하며 ·관 쌍방향 소통 및 협력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제주를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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