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세가방 북스토어 

온·오프라인 전시기획 진행

 

종달리 '책자국'

가장 먼저 봄날을 맞이한 제주에서 제주 책방의 큐레이션 책과 편지가 담긴 특별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제주시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일까지 ()대교 그룹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전시 기획전 봄날, 제주의 서재를 서울 성수동 세가방 북스토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동안 2020년 제주 책방예술제 책섬에 참여한 제주 동네책방 10곳의 편지와 독자 타겟별 골라 읽을 수 있는 큐레이션 책을 소개한다.

세가방(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이하세가방’) 프로젝트는 동네책방이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책방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대교 그룹의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봄날, 제주의 서재온라인 페이지에서는 제주 동네책방만을 위한 기획전이 오픈되어 동네책방이 선정한 책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책방지기의 큐레이션 카드와 세가방 굿즈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다. 책방지기들이 독자들을 위해 작성한 개성이 듬뿍 담긴 추천사를 읽기만 해도 직접 봄날의 제주 책방에 찾아온 듯 마음이 따스해진다.

시 관계자는 유난히 힘들고 추웠던 작년 한 해를 견뎌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함을 가득 담은 편지와 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제주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