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문화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시는 다문화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족 및 만 3세 ~ 12세 이하 다문화자녀, 중도입국자녀이다.
운영시간은 주 2회, 회당 2시간이며 한국어, 자녀생활은 최대 12개월이며 자녀생활 교육은 최대 15개월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4인기준 7백314천원) 정부지원 13천620원 지원이며 본인부담은 무상이다.
150%를 초과하는 가정에 대해서만 본인부담은 4천080원이다.
신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대상자는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순 기자
kgo03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