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본관 [연합]
농협중앙회 본관 [연합]

농협이 2021년 상반기 범농협 신규채용을 실시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채용 규모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를 합해 총 400여명이다. 제주지역 단위 채용 역시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유통·은행·보험·IT 등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협은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혁신과 농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학력 및 연령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지원자는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로,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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