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3월부터 방역지침 준수 지도 및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 병행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오는 3월부터 주요 관광지에 기마순찰을 활용한 방역지침 준수 지도와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오는 3월부터 주요 관광지에 기마순찰을 활용한 방역지침 준수 지도와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오는 3월부터 주요 관광지에 기마순찰을 활용한 방역지침 준수 지도활동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과 병행한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자치경찰단은 이를위해 코로나19 예방문구를 순찰 마필에 부착해 섭지코지, 사려니숲길, 자연사박물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기마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를 통해 방역수칙에 대한 관광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한 지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특히 관광지와 연계한 ‘찾아오면 만나는 자치경찰기마대’를 운영하는 가운데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요일·시간대를 특정해 기마순찰을 실시하는 등 관광지 범죄예방 및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정 시를 대비해 도내 주요 행사지원, 어린이·장애인 승마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목관아지 수문장 교대식 연계 기마퍼레이드와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등이 주최하는 지역행사 등에 지원활동을 실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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