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김단비·박지현 등 ‘복병’으로 지목 

 

 

프로농구 2020-2021시즌 정규리그가 24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최우수선수(MVP)의 향방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정규리그 MVP‘2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가운데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데 현재까지 청주 KB 박지수(23), 아산 우리은행 김소니아(28),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31)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박지수는 득점(22.5), 리바운드(15.3), 블록슛(2.6), 2점슛 성공(255), 2점슛 성공률(57.4%), 자유투 성공(110) 등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에서는 김소니아가 박지수의 대항마로 나섰다.

김소니아는 득점 4(17.6), 리바운드 3(10), 어시스트 10(3.4), 스틸 3(1.4), 굿디펜스 1(0.6) 등 거의 모든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한은행의 에이스김단비도 개막 전 최하위 후보로 꼽힌 신한은행을 3위로 끌어올린 공로가 크다.

우리은행 박지현(21) 역시 득점 6(15.4), 리바운드 2(10.2), 스틸 1(1.8), 공헌도 5(868.1) 등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복병으로 지목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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