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20년 무사고를 달성한 다이아몬드 마스터를 배출했다.
한국공항은 산업 현장의 명장에 준하는 지상조업의 자체 램프 마스터 인증제도를 운영한다. 10년 무사고 시 실버 마스터, 15년 무사고 시 골드 마스터, 20년 무사고 시 다이아몬드 마스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다이아몬드 마스터로 선정된 한국공항 이성형 기능선임수석감독은 2000년 램프 마스터에 임명된 이 후 20년 동안 약 4만6천여편의 항공기를 무사고로 조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형 감독은 “지난 20년간 함께 일한 조원들 덕분에 달성할 수 있었던 성과였다”며 “35년간의 회사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런 뜻 깊은 타이틀을 달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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