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3월 1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새탕라움’

제주출신 양화선 작가가 회화적 분위기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양화선 작가의 개인전 ‘A Momentary Lapse of Reason’이지난 23일부터 312일까지 제주시 아트스페이스 새탕라움에서 개최된다.

도시재생과 건축의 역사를 화폭에 담는 작업을 이어오던 양화선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드로잉과 회화, 영상 작품을 보여준다.

양화선 작가는 어렸을 적부터 봤던 바다와 산 등의 자연 풍경을 합쳐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만들면서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이번 전시도 일상 속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생활과 분리되지 않은 문제들을 작가의 시점으로 환경 문제를 이야기 한다.

편의로부터 시작된 환경 파괴가 어떤 결과로 우리에게 돌아오게 될지 희미하던 걱정들이 작가의 작품을 거쳐 투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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