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으로 출마해 연임 성공

제주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부동석 협회장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36대 관광협회장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부 회장은 “협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는 업계지원 정책과 사업들에 집중해서 코로나로 망가진 제주 관광업계를 복원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사무본부를 현장중심의 지원체제로 개편하고, 관광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소통협력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 관광인과 동행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사무본부가 행정부터 업계의 홍보까지 업무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급변하는 관광시장에서 업계가 도태되지 않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단체 관광객을 업계가 참여하여 유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탐나오를 통해 업계가 적은 비용으로 홍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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