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테러 상황 등을 대비한 여객선 관숙훈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피랍사고를 가정한 헬기를 이용한 신속출동 대응훈련과 헬기 레펠 등 여객선 공중침투 훈련을 통해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특공대에서 보유한 특수장비를 활용한 폭발물탐지 및 처리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장해 진행됐다.

해경 관계자는 “어떠한 테러 위협상황에서도 빈틈없는 테러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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