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5개소 전기안전진단 추진

제주시가 유해 물질로 인한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쓰고 있다.

시는 클린하우스의 화재·감전 등 접지보강 및 누전 보수 공사를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해에 실시한 클린하우스 전기안전진단 결과, 723개소 중 확인된 131개소(접지보강 93, 누전보수 38)에 대해 2월 중 수리가 완료된다.

현재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는 조명시설, LED 전광판, 음식물종량기(RFID), CCTV 등 전기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매년 사고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진단을 하면서 경미한 불량은 현장에서 직접 수리하고, 접지보강 및 누전 보수 등 별도 보강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추가 보수를 추진했다.

앞으로 시는 전체 클린하우스 1598개소 중 지난해에 진단을 실시한 723개소를 제외한 875개소에 대해 올해 전기안전진단을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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