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공모 마감…173건 접수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난 17일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73건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접수된 75건에서 98건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신설된 ‘예술활동기록’이 18건, ‘예술창작준비지원’이 93건으로 지원된 데 따른 결과다.
지원유형별로 분석해보면 예술공간지원 35건, 제주원로예술인지원 10건, 문화예술연구 및 비평지원 8건, 예술활동기록지원 18건, 예술창작준비지원 93건, 국제예술교류지원 9건이다.
예술장르별로 분석해보면 문학 20건, 시각예술 58건, 공연예술 75건, 다원예술 20건이다.
이번 신설사업이 추가되면서 신청금액도 지난해 13억8천72만원에서 올해 16억6천931만원으로 21% 늘었다.
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신설유형인 창작준비과정지원과 예술활동기록지원이 2차 공모사업 접수건수의 64%를 차지한다”며 “창작결과보다 준비과정에 대한 지원유형이 아카이브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한데 따른 현상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2차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심의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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