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장 저렴하게 판매 

나무 심기 적기를 맞아 다양하고 품질 좋은 나무들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지역민의 호응이 좋다.

제주시 산림조합은 나무심는 계절을 맞이해 오는 26일부터 오라동에 조경자재 전문매장과 함께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품질로 유실수, 조경수, 특용수, 고사리종근 고형복합비료, 표고버섯접종목, 잔디 등을 볼 수 있으며 정원 관리에 필요한 각종 자재 및 농약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방문객은 묘목 고르는 방법과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산림조합은 5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묘목구입권을 제공하고 나무시장에서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산림조합관계자는 조합원과 생산자의 소득에 기여하고 제주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시장을 연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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