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선 시인, 가슴에 담은 노래  

웅장한 노랫말에 힘찬 선율

제주 출신 조재선 시인이 제주를 노래한 음악을 세상에 내놓았다.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공연예술진흥회(대표 조재선)의 시에 지휘자이며 작곡가인 지광윤 단장이 곡을 붙인 가슴으로 제주를 노래한 '제주찬가'가 출반 됐다.

아름다운 제주의 특징을 표현한 노랫말에 웅장하고 힘찬 선율로 팝페라 가수 김기종이 노래하였고, 반주는 김현정 피아니스트가 호흡을 맞추었다.

지광윤 단장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과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두차례 공연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출강중이다.

한편 조재선 시인은 제주출신 시인으로 그간 시집 겨울에 피는 바위꽃, 삶이 고달프면 사랑도 고프다 등을 출간 수십편의 작사곡을 발표했다.

제주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중견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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