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3월 22일까지 접수  

 장애인들에게 극본 제작과 기본적인 촬영·현장 교육 등 콘텐츠 제작에 대한 폭넓은 교육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가 제4회를 맞이해 아카데미 패라르떼 영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영화제는 세계 최초로 기획된 장애인 스마트폰 영화제로, ‘아카데미 패라르떼의 영화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수강생들이 비장애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대상은 스마트폰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장애인이며 팀 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다.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사람에 준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오는 4월부터 8월 중까지 약 5개월 동안 영화 제작 이론수업, 단편영화 제작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교강사, 수업교재, 촬영장비 렌탈비, 수정의 진행비가 모두 지원된다. 다만,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인 만큼 교육 장소 지원은 어려워 팀 내에서 교육 장소를 자체적으로 확보한다.

상영된 단편영화에 시상금 1천만 원의 대상을 포함해, 우수작품상, 심사위원장상, 특별상, 우수제작상, 촬영상, 관객상 등의 시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322일까지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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