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려니숲에서 가진 '트래블 인 서귀포' 공연 모습.
지난해 사려니숲에서 가진 '트래블 인 서귀포' 공연 모습.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오는 32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 시민음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립서귀포예술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장소에서 관악, 합창, 현악 등 3개 분야, 22개의 과정을 강의한다.

모집인원은 총 169명으로,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타악기 등 관약분야 91, 앙상블, 가창교실로 이루어진 합창분야 60,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현악분야 18명이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수료식과 발표회를 갖을 예정이다.

운영장소는 서귀포예술단 연습실, 생활문화플랫폼, 남원읍·안덕면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악기가 없는 시민들은 서귀포시 악기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문화향유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홈페이지 및 도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와 도립서귀포예술단(739-0641), 문화예술과(760-24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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