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운동선수…유튜버 4위

중·고교생은 교사,의사,경찰관

[연합]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료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의사가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순위에서 교사를 밀어내고 2위로 올랐다.

운동선수, 교사와 같이 꾸준히 선호되는 직업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5'에는 유튜버와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게이머도 포함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해 715일부터 1015일까지 초··고생 23223, 학부모 1665,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2020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희망 직업 조사 결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부동의 1위는 운동선수(8.8%)였다.

2위는 의사(7.6%)로 나타났다. 의사 순위는 1년 전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3위는 교사(6.5%)였다. 교사의 희망 직업 순위는 전년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4위는 유튜버, BJ,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6.3%), 5위는 프로게이머(4.3%) 순으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터는 20185, 20193위에 이어 톱5에 재차 이름을 올렸다.

610위는 경찰관(4.2%), 조리사(요리사·3.6%), 가수(2.7%), 만화가(웹툰 작가·2.5%), 제과·제빵사(2.3%)가 차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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