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재위촉…2년 연장

 

지휘 이동호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도립서귀포관악단 지휘자로 이동호씨가 재위촉되면서 2년간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재위촉은 지난 2년동안 도립서귀포관악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결정됐다.

이동호 지휘자는 미국일리노이주립대학 음악대학에서 합창 지휘를 수료해 2004년 제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충남대, 전남대, 연세대, 단국대 등에서 지휘 강의 등을 했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상황속에 비대면으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했으며,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간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가 호평을 받았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뛰어난 지도력과 넓은 포용력으로 도립서귀포관악단을 잘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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