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800ℓ 기부에 이어
25일 복지시설에 6000ℓ 전달

제주 대표 향토기업 한라산소주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주 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알코올 6천리터를 제주도에 25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방역용 알코올 9천800리터 기부에 이은 세 번째 기부로 알려졌다.

기부된 알코올은 도내 장애인복지관, 거주시설, 단기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98개소 및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지원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 총 153개소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한라산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장애인들의 사회 인식개선, 사회참여 확대, 장애인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는 내용을 한라산소주 제품 라벨을 통해 홍보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도 장애인복지과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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