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도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치유 숲길을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 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5월말까지 숲길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려니숲길로 알려진 교래 국유임도숲길(2km)과 절물 조릿대숲길(4km)을 대상이다.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야자매트 및 화산송이로 숲길 포설, 편의시설 정비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이상 숲길정화활동을 펼쳐 숲길 내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숲길 인접지에서의 쓰레기 투기·흡연 등을 단속한다.
김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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