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공모 

서귀포시가 축산냄새를 줄이고 경축순환을 활성화하는 축산환경 대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관내에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56개소(한우 26, 양돈 27, 양계 3)이다. 올해 총 70개소의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16년 이전 축산업 등록 농가 중 사육시설 면적이 50를 초과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를 받은 농가다.

다만, 신청일 이전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내역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귀포시 축산과 및 읍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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