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한란전시관, 농가 정성껏 키운 춘란 5∼6일 전시회

서귀포시 상효동 소재 세계유산본부 한란전시관에서는 춘란 농가들이 소중히 키운 명품 춘란전시회를 5~6일까지 이틀동안 기획 전시한다.
서귀포시 상효동 소재 세계유산본부 한란전시관에서는 춘란 농가들이 소중히 키운 명품 춘란전시회를 5~6일까지 이틀동안 기획 전시한다.

서귀포시 상효동 소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란전시관에서 춘란 농가들이 소중히 키운 명품 춘란전시회를 5~6일까지 이틀동안 기획 전시한다.
한란과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춘란은 난초 중 가장 빠르게 봄을 알릴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색채의 아름다움은 한번 접한 이들은 매료될 수밖에 없는 난중의 난(蘭)으로 일경일화(1개 꽃대에서 1개의 꽃)에서 다양한 색채를 표현하는 자생식물이다.
코로나19로 힘든 난 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 제주가 춘란 자생지로서 난 문화 계승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혔다.
이번 전시는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우선 실시한다.
예약은 제주한란전시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시간당 30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한다.
관람객은 관람전 발열검사와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지침은 준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소득 증대와 도민들의 생태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춘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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