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4단·139면 규모 11월 준공 

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조감도

서귀포시는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를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인근은 서귀포시 원도심이면서 아랑조을거리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과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로 인해 공영주차장 복층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주차장은 2015237면 규모로 조성돼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일평균 주차대수 312대에 주차회전율 8.43대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여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

복층화는 3·4·139면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11월 준공 목표다. 관련 예산은 60억 원이 투 또한 기존 주차장내 클린하우스 역시 복층화 시설 내로 이설해 주차실과 연계한 클린하우스로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편의도 고려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공한지 주차장 조성,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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