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인구 저변 확대도 지원
제주시가 말 사육 농가 소득증대와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시는 34억4천200만원을 확보해 15개 사업에 3월부터 본격 지원한다.
16억3천300만원을 사육시설 및 장비 등으로 지원해 마필사육기반 확충사업에 도움을 준다.
또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승마체험 및 승용마 조련강화 4개 사업에 14억9천600만원을 투입한다.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도 협력하기 위해 1천3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경주마 경매용 X-ray 진단비’ 사업에 1억원, ‘제주산 말 연관 제품 홍보 지원’사업에 1천800만원을 각각 투입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여러 업체의 경제적 문제를 해소해줄 계획이다.
김영순 기자
kgo03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