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7명 여성공직자 장미꽃

화훼 농가의 도움

 제주시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시는 여성 공직자 1387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 전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 공직자들의 노고 격려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여성 공직자 대표 3명에게는 꽃화분, 그 외 모든 여성 공직자에게는 장미꽃 한 송이를 각각 전달했다.

여성의 날 장미꽃이 등장하는 이유는 세계 여성의 날의 시초가 된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의 시위 당시 핵심 구호였던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였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인권과 참정권을 상징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제주시 여성 공직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이번 사랑의 꽃 전달 캠페인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 농가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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