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및 업무계획 통해 각오 밝혀

취임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문대림 JDC 이사장이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제주의 회복, JDC의 도약, 지속성장 미래’를 제시하고 JDC의 미래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각오를 밝혔다.

문 이사장은 지난 7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핵심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제주의 회복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제2첨단과기단지는 부지조성공사 연내 발주를 통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첨단과기단지 내 중소·창업기업 대상 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 도입을 통해 첨단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와 혁신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통한 기관의 도약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해 말 준공한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JDC의 역할을 기존의 개발사업 중심에서 산업융합 및 상생 등을 통한 도시 발전 주도자로의 전환을 통해 기관의 기능 등을 재검토하고, JDC 미래사업 등을 확정해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문 이사장은 “남은 임기 동안 현재의 핵심 프로젝트의 완성과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 및 기관의 비전을 확고히 하고 도민들이 공감하는 기관의 미래 사업 등을 구체화 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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