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읍면서 운영

서귀포시가 지역주민 간 정서적 유대 강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촉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정착주민과 지역 주민간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교육·체험·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대상은 귀농귀촌인, 다문화 가구 등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별 운영 시기나 운영 방식(·오프라인 등)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7개 읍면동에서 우리고장 문화탐방, 제주 정신문화 강좌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에 정착해 온 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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