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노란우산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새롭게 시행중인 대출상품이다.

의료대출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연속해서 5일 이상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1년간 최대 1천만원까지, 재해대출은 태풍,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관계기관의 재해확인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2년간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기존 대출자의 경우 재해·의료대출의 요건이 충족하면 대출전환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청자격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콜센터(1666-9988) 또는 제주본부(064-752-8576)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성상훈 중기중앙회 제주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매우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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