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크로아티아 맞손

 

제주도와 크로아티아가 양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크로아티아 다미르쿠센대사는 15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투어리즘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제주관광협회는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크로아티아정부가 지원하는 관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및 각종행사 참여 등 민간차원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세기 및 직항 편 개설준비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협회에서는 코로나 이전까지 중국, 일본, 대만 등 10개국 37개 해외우호협력 단체와 전세기 취항 등 지속적인 민간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번 합의는 아시아 중심이었던 해외시장에서 유럽시장 진출의 첫 교두보를 구축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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