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25분경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도로상에서 버스와 렌터카 SUV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출입문이 닫히자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문이 개방됐다.

렌터카 운전자 김모씨(37, 서울)와 동승자 4명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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