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란 붓과 물감만으로 하얀색 캔버스 위에 자연에 내재해 있는 역동성과 신비함을 그려내는 이노우에 추우조(井上忠藏)의 회화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제주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회화전에는 '파도소리', '갯바람', '작은 늪의 꽃밭', '묘의산 신록'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그림들이 관람객들에게 선 보인다.

국제 ART CLUB COMET 회원인 이노우에 화백은 중국 광저우시 아담 서화회 고문 및 명예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일본 닛부대상, 닛소 대상, 동경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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