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25일 김태환 지사의 취임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원칙있는 인사를 촉구하고 나서 눈길.

도공직협은 이날 전 직원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공무원 인사는 당장 가시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으로 공무원 조직이나 지역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본원칙이 흔들림없이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

공직협은 특히 선거관련 논공행상 철저 배격, 6급이상 도겱횁군 교류는 동일 직렬과 직급에 의한 1대 1 원칙 준수, 도에 전입되는 7급 이하 시·군 공무원 선발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요구해 과연 인사권자가 이를 어떻게 수용할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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