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제주군 명예군민이 된 샌타로사시 시민들이 돌하르방의 미소같은 잔잔한 사랑의 뜻을 북군에 전해와 화제가 되고 있다.

북군은 지난해 자매도시인 미국 샌타로사시와의 영원한 우정을 다지기 위해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 문?무 한 쌍을 기증했으며 샌타로사시는 기증받은 돌하르방을 시청앞 소노마 에버뉴 거리에 설치했다.

이에 북군 명예군민인 ‘단 테일러’와 ‘데이비드 폴슨’ 가족은 제주 돌하르방 기증 1주년을 맞아 축하하는 뜻의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도내 일간지에 메시지가 게재 될 수 있도록 소정의 광고료도 같이 동봉했다.

북군 명예군민으로서 샌타로사시에서 특성있는 관광지 와 문화 등 북군이 갖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들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매일같이 소노마 거리를 오가며 돌하르방을 지켜보곤 한다” 면서 북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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