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행업체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인 공동상품개발 사업에 도내 12개 업체가 신청했다.

5일 관광협회에 따르면 국내인센티브예산 도비 5000만원, 참여업체 1개사당 300만원의 운영비로 연말까지 공동사무실을 운영하며 상품판매를 위해 신문, 팜프렛, 인터넷 홍보에 나서는 한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들 업체들은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고속전철 운행 등 국내 관광환경 변화에 걸맞는 차별화된 공동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상품개발의 기본방향은 체험위주 상품으로 역사, 문화, 레저, 스포츠, 생태학습과 지역축제에 중점을 두고 관광객 모집에 대한 세부 실행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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