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5일, 중국 칭다오(靑島)시에 있는 중국해양대학과 교육·연구 등 상호간의 학문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제주대 부만근 총장과 김부찬 기획처장은 이날 중국해양대를 방문, 이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관하시총장과 학술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교류협정 체결로 양 대학은 상호관심이 있는 연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한술 연구와 학업을 목적으로 하는 교수, 연구원 및 학생의 교류, 회의, 세미나, 워크샵 참가를 위한 교직원의 상호 교류사업을 벌이며 교육, 연구, 출판 등 학술정보에 자료를 교환키로 했다.

중국을 방문중인 부 총장 일행은 7일에는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소카대학, 9일에는 시즈오카에 있는 도꼬하학원대학등을 각각 방문, 이미 체결한 학술교류 협정의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오사카의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제경회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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