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세상살이다. 사람이 만나면 이야기를 나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세치의 혀 바닥으로 다섯 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그래서 ‘침묵을 금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뜻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나누는 대화는 더 더욱 중요하다.

대화를 통해 호감과 정을 만들기도 하고, 미움과 섭섭함을 만들기도 한다.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상대방을 만나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내는 것이 능력이다. 이것이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處世術)인 것이다. 그러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을 들어보자.

▶미국의 자동차 왕 핸리 포드의 말이다.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기의 입장과 동시에 타인의 입장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이야기를 중간에서 잘라버리고, 손님의 말에 화를 내는 것은 손님을 내쫒는 것과 같다. 사소한 일에도 성미를 돋우어서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참을성 있게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아무리 성질을 부려도 조용히 끝까지 귀를 기울이는 사람에 대해서는 유순해지는 법이다.”

▶미국의 밴자민 프랭클린의 말이다. “시비를 하거나 반박하면서 상대를 이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헛된 승리다. 상대의 호의는 절대로 얻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라. 이론적으로 투쟁하여 화려한 승리를 얻은 것이 좋은가, 아니면 상대의 호의를 얻은 것이 좋은가, 이 두 가지는 좀처럼 양립되지 않는다.”

▶미국의 링컨이 말이다. “시비의 결과는 마음이 불쾌해 지거나 자제심을 잃어버릴 뿐이다. 자기가 5퍼센트의 타당성이 있다 해도 아무리 중대한 일이라 하여도 상대에게 양보해야한다. 자신의 100퍼센트 옳다고 생각될 경우에도 사소한 일은 양보하는 것이 좋다.”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는 것, 상대를 존중하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 상대에게 양보하는 미덕 이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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