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 50분께 북제주군 금릉해수욕장에서 제122전경대 소속 배모(21) 상경 등 전경 3명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배 상경은 중태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초소 정비 등 작업을 끝낸 뒤 함께 해수욕을 즐기는 가운데 해상 150m지점에서 수영을 하다 수영 미숙으로 허우적데는 것을 119가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동료 전경대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며 전경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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