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4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뒤 몹쓸 짓을 한 배모씨(51.제주시 연동)를 마략류관리에관란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10분께 K씨(26.여)에게 '화장품을 사주겠다'며 유인하고 미리 준비해둔 필로폰을 물 타 마시게 한 뒤 성폭행 하는 등 2차례에 걸쳐 몹쓸 짓을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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