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첫 코스로 제주를 선택했다.
일곱 번째 앨범, ‘The Livelong Day’를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복귀한 이승철이 다음달 7일 제주를 시작으로 ‘2004년 전국투어콘서트’를 마련한다.

(주)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와 ILC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희야’에서부터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불새’의 테마송, ‘인연’에 이르기까지 수십여 곡의 인기 레퍼토리가 한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제주공연은 ‘불새’의 테마곡으로 더욱 알려지게 되자 ‘불새’의 첫 촬영지인 제주에서 그 스타트를 장식한다는 것과 오프라인 앨범의 마지막 콘서트라는 점에서 중후한 멋이 나는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승철의 2004 전국투어 콘서트, ‘ROAD MUVIE’ 다음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오후 4시와 7시30분 2차례 공연된다.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문의)711-6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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