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해 인도 경계턱에 앉아있는 사람을 폭행하고 반지갑을 훔친 양 모씨(30)를 절도 등 혐의로 입건했다.
양 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20분께 술에 취해 제주시내 인도에 앉아 있
는 고 모군(19)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했다. 양 씨는 또 고 군이 공중전화 부스로 신고하러 가면서 인도에
놓아 둔 현금 1만원이 든 반지갑을 훔쳤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